안양시, '호계 지하차도 터널 한결 밝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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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9-2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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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 호계지하차도 터널구간이 한결 밝아졌다.

안양시가 사업비 3억500만원을 들여 호계지하차도의 노후 나트륨등(250W)을 고효율의 100W급 LED등으로 교체하는 공사를 이달 초 완료했기 때문.

교체수량은 터널구간 총 664개로, 종전에 비해 높은 조도가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LED등은 또 나트륨등에 비해 4배까지 수명이 길어 에너지 절약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호계지하차도를 끝으로 관내 지하차도(11개소)와 터널(2개소) 13개소에 대한 LED등 교체도 마무리 지은 상태다.

한편 시는 이번 LED등 교체가 경제적이면서도 유지관리도 용이해 지하차도 환경을 한 단계 높여주는 결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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