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첸, 이마트와 손잡고 10인용 압력밥솥 출시···20만원대

쿠첸이 이마트 일렉트로맨과 컬래버레이션 한 '압력밥솥(모델명 CJH-VF1090SK)'을 24일 출시했다. 

일렉트로맨은 이마트 가전전문 매장인 일렉트로마트의 대표 캐릭터다. 이 제품은 10인용 유도가열식(IH) 압력밥솥으로, 냉동보관밥 기능을 비롯해 잡곡·쾌속·취사 기능 등을 갖췄다. 

냉동보관밥 기능은 보온 기능을 활용하기보다는 냉동밥을 해동해먹는 것을 선호하는 트렌드에 따라 쿠첸에서 국내 최초로 개발한 기능이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밥알이 머금고 있던 수분이 해동으로 인해 빠져나와 밥이 질어지는 현상없이 갓 지은 듯한 밥맛을 즐길 수 있다.

내솥은 높은 열전도와 강한 내구성을 자랑하는 무쇠가마 내솥에 다이킹 코팅이 적용됐다. 다이킹 코팅은 고온, 고압의 환경 속에서도 스팀 입자가 코팅층에 침투하는 것을 최소화하고, 급격한 온도변화에도 분열 되지 않는 압력전용 신소재 코팅 기술이다. 내구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염분, 수분에 강하고, 음식물이 들러붙지 않는다. 

또 쿠첸만의 IH기술로 15분대의 쾌속 취사, 29분대의 잡곡밥 쾌속 취사가 가능하다. 

이밖에도 3중 파워패킹을 적용해 뚜껑을 본체에 강력하게 밀착시켜 더욱 맛있는 밥맛을 구현해준다.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제품으로 가격은 20만원대다. 이날부터 전국 이마트 중 120여개 매장과 SSG닷컴에서 구입할 수 있다.
 

쿠첸이 이마트 일렉트로맨과 컬래버레이션한 '10인용 IH압력밥솥'. [사진=쿠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