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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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기자
입력 2019-09-24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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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지부·여가부·행안부 장관상 등 10개팀 시상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은 24일 한국중등교장협의회와 공동으로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제21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 시상식을 개최하고, 올해의 최우수 청소년 자원봉사상인 장관상 및 금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올해 대회에는 지난 6월 7일까지 총 720건의 신청서가 접수됐으며 1, 2차 서류심사와 3차 면접을 통해 장관상 8건, 금상 2건, 은상 30건 등 총 40건이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장관상과 금상, 은상 수상자 40개팀 학생과 지도교사 등 총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자 발표와 시상이 진행됐다.

수상자는 ▲교육부장관상 강진우 군(충남 삼성고·19), 환경·인권동아리 ‘세단‘(충북 단양중·양다혜·15 외 8명) ▲보건복지부장관상 남가인 양(대전 대전삼육중·14), 김수지 양(서울 삼각산·19) ▲여성가족부장관상 최현서 양(대구 경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중·14), ‘A.D.C. 발마사지’ 동아리(경기 안산디자인문화고·김민정·18 외 19명) ▲행정안전부장관상 리더십연구반 채움봉사단 1기(강주현·18 외 8명), 김진우 군(전남 정남진산업고·18) ▲금상 정직 군(부산 경호고·18), 전성현 양(18) 등이 선정됐다.

장관상과 금상 수상자에게는 메달과 상장, 장학금 200만원, 은상 수상자에게는 메달과 상장, 장학금 100만원이 각각 부상으로 수여됐다. 그 외에도 장학금과는 별도로 장관상과 금상 수상자가 지정하는 비영리단체에 100만원을 기부할 수 있는 영예도 주어졌다. 선정된 우수 봉사활동 사례는 사례집과 교육 영상으로 제작돼 전국 학교에 배포된다.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이 한국중등교장협의회와 공동으로 주최한 '제21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가 24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장관상 및 금상을 수상한 청소년들이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푸르덴셜생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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