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치소, 투어하면 '두부 시식'도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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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09-25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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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머그샷 촬영, 옥중 편지쓰기, 두수 시식, 관람 소감 인터뷰도 원할 경우 참여 가능

성동구치소에 대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24일 송파구 가락동의 현재는 사용하지 않는 성동구치소 시설을 오는 28일 투어로 일반인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성동구치소는 1977년부터 2017년 6월까지 법무부가 교정시설로 사용했다. 미결수용자 수용을 주목적으로 했다.

2017년 6월 문정법조단지로 이전해 현재 서울동부구치소로 불린다.

성동구치소 부지는 SH공사와 법무부의 재산 교환으로 2018년 3월부터 SH공사가 관리 중이다.

SH공사는 2020년 구치소 시설을 철거하고 주택 1천300세대와 업무, 문화, 교육, 창업 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참가자는 약 40분간 수감동, 감시탑(망루), 운동장, 세탁실, 취사장, 면접 시설 등을 돌아 볼 수 있고 머그샷 촬영, 옥중 편지쓰기, 두수 시식, 관람 소감 인터뷰도 원할 경우 참여가 가능하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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