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 산업분야 기술·사례 소개한다…‘인더스트리 서밋’ 개최

내달 22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서울서 최초 개최

유니티 코리아가 다양한 산업 분야 고객 및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유니티 기술 및 주요 사례를 선보이는 ‘유니티 인더스트리 서밋 2019(Unity Industry Summit 2019, 이하 인더스트리 서밋)’ 행사를 오는 10월 22일 최초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행사는 ‘더 나은 크리에이티브를 위한 선택’을 주제로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서울에서 열린다. 건축, 엔지니어링, 설계, 건설(Architecture Engineering Construction, AEC) 분야, 자동차, 운송, 제조(Automotive Transportation Manufacture, ATM) 분야, 영화, 애니메이션, 광고, 미디어(Media & Entertainment, M&E) 분야 등 여러 산업 분야에 걸쳐 기조연설 및 총 24개 세션이 펼쳐진다.

오전 11시부터 하모니 볼룸에서 진행되는 기조연설에서는 김인숙 유니티 코리아 대표 및 에반젤리스트, 산업 분야에서의 유니티 고객사 등이 연사로 참여해 산업 분야에 적용 가능한 유니티 기술 및 주요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AEC 업계 전문가들이 BIM(건축 정보 모델) 데이터를 더욱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소프트웨어 도구인 ‘유니티 리플렉트(Unity Reflect)’, 유니티를 통해 실사에 가까운 그래픽을 구현한 BMW 차량과 ‘The Heretic Part II’ 미공개 영상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오후 1시부터 6시까지는 하모니 볼룸 및 알레그로룸에서 총 24개 세션이 진행되며, 다채로운 실 사례들과 유니티 활용 노하우가 소개된다. AEC 분야에서 유니티 코리아 신규 오피스를 ‘고해상도 렌더 파이프라인(High-Definition Render Pipeline, HDRP)’으로 사실감 있게 구현해낸 유니티 코리아 오피스 프로젝트 사례, ATM 분야에서 자동차 관련 프로젝트를 위한 시뮬레이션과 시각화 프레임워크 및 자율주행차 세션, M&E 분야에서는 셔먼(Sherman) 프로젝트로 알아보는 애니메이션 제작 파이프라인 세션 등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김인숙 유니티 코리아 대표는 “인더스트리 서밋은 게임을 넘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관심을 받고 있는 유니티의 현황과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까지 점쳐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AEC, ATM, M&E 등 여러 산업 분야 전문가 및 실무자 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유니티는 인더스트리 서밋 얼리버드 이벤트를 통해 할인된 가격에 참가 등록을 받고 있다. 10월 6일까지는 30%, 10월 13일까지는 20% 할인된 가격에 등록이 가능하다.
 

[사진=유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