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 GSMA 인정 우수사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송창범 기자
입력 2019-09-25 09:4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SK텔레콤이 독거 어르신의 케어를 위해 선보인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가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발간한 ‘지속가능개발목표(SDG) 리포트’에 우수사례로 소개됐다.

SK텔레콤은 유엔 총회 개막에 맞춰 발간된 GSMA 리포트(2019 Mobile Industry Impact Report : SDGs)에서 ‘행복 커뮤니티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가 우수사례’로 게재됐다고 25일 밝혔다.

GSMA가 발표한 리포트는 빠르게 고령화 시대로 접어들고 있는 한국에서 독거노인 돌봄 비용 증가 및 사회적 문제가 부각되고 있으며, 그 대안으로 SKT가 ‘행복커뮤니티-인공지능 돌봄’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리포트는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가 기존의 노인 돌봄 및 복지정책과 비교할 때 비용면에서 효율적이라 분석했다. 또 행복커뮤니티 프로젝트가 SDG 3번 목표(SDG 3‧Good health & well-being, 건강과 웰빙)를 달성하는 데 공헌할 것으로 전망했다.

리포트는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 외 △모바일을 통한 P2G(Person-to-government) 지불 서비스(오렌지통신·아프리카) △농업용 정보 제공으로 수확량 증대 및 재해 피해 최소화(텔레노어·파키스탄) △사물인터넷(IoT)으로 에너지 절감-온실가스 감축(AT&T·미국, 텔레포니카·에콰도르) △알프스 기후변화 모니터링 고고도 안테나 등(오렌지·프랑스) △5G 론칭(버라이즌, SKT, KT, LGU+) 등을 주요 우수 사례로 선발했다.

올해는 GSMA에서 활동하는 전 세계 750여개의 통신사 및 350개의 제조사, 소프트웨어(S/W)업체, 인터넷업체 대상으로 공모한 사례 중 7개만이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SK텔레콤 유웅환 SV Innovation 센터장은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가 고령화 문제 해결에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음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SK텔레콤의 ICT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GSMA 2019 SDG 리포트 표지.[사진= SKT]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