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화장실 내 불법 카메라 상시 단속은 전용 탐지 장비를 활용해 시행되며, 불법 촬영 사례가 발견되면 즉시 경찰에 수사 의뢰된다.
안전한 화장실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이번 조치를 위해 시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4명(2인 1조)을 투입, 일자리 창출 효과도 거뒀다.
시는 상시 단속 활동으로 공중화장실에서의 불법 촬영 사례가 예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추후 점검 대상을 민간 건물 화장실까지 점차적으로 확대함으로써, 지역 전체 화장실 안전지수를 향상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5월부터 매월 1회 이상 공중화장실의 안전 환경을 점검해왔으며, 장비와 인원을 보강해 이달부터 상시 점검을 시작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