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세이브더칠드런과 ‘창의 어린이 놀이터’ 조성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상주) 피민호 기자
입력 2019-09-25 14:4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경북형 어린이 놀이터 조성사업 본격 추진

[사진=상주시 제공]

경북 상주시는 25일 시청에서 국제아동권리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 코리아 동부지부와 ‘도심형 어린이 놀이터 조성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상주시와 세이브더칠드런은 어린이들의 놀 권리를 보장하고 안전한 어린이 전용 공간 조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는 놀이터 조성을 위해 시유지를 제공하고, 세이브더칠드런은 지역 어린이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놀이터 조성 아이디어를 제공할 참여단을 구성하고 워크숍(3회)을 거쳐 아동 친화적인 안전한 놀이터를 조성하기로 했다.

놀이터는 성동동 성동공원 1500㎡에 들어서며 2020년 상반기까지 조성될 예정으로 사업비는 도비와 시비 각 2억5000만원 등 총 5억원이다.

시는 조합놀이대 등을 갖춘 기준의 단순·획일적인 놀이터에서 탈피해 놀이를 통한 도전과 모험으로 어린이들의 갈등 해소, 사회성, 협동성을 함양하는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상주시는 2018년 12월 경북도의 경북형 어린이 놀이터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어린이 놀이터가 조성되면 공원 활성화는 물론 미래를 이끌어 갈 어린이들이 다양한 놀이 경험으로 창의성을 기르고 신체 발달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