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건국 70주년 기념 사진전 서울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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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인선 기자
입력 2019-09-27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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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7일 서울시의회서 사진전 개막식 개최

  • 추궈훙 대사 "중한관계 아름다운 미래 함께 맞이하기 위해 노력할것"

중국 건국 70주년이 되는 10월 1일 국경절을 앞두고 중국의 지난 70년간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27일 열렸다.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과 주한 중국대사관이 주최하고 한중문화우호협회에서 주관한  '중화인민공화국 수립 70주년 경축 국제순회 사진전시회' 개막식이 이날 서울시의회 본관에서 열렸다. 

개막식엔 추궈훙(邱國洪) 주한 중국대사를 비롯해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더불어민주당 신경민 의원, 자유한국당 유민봉 의원, 무소속 이정현 의원, 그리고 서울시 김원이 정무부시장, 서울시의회 박기열 부의장과 정지권 시의원, 취환(曲歡) 한·중문화우호협회 회장 등 한·중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추궈훙 대사는 이날 축사에서 "신중국 건국 70주년을 맞은 오늘의 중국은 새로운 역사의 출발점에 서 있고 계속해서 발전해나갈 새로운 길 위에 서 있다"며 "중국은 한국과 함께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고, 중·한관계의 아름다운 미래를 함께 맞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중국인민 일어섰다', '개혁개방의 봄바람', '새로운 시대에서 나아가자' 등 3개 주제로 구성된 전시회에는 지난 70년간 중국 발전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사진 159점이 전시됐다.  광주, 부산, 제주를 거쳐 서울에서 열리는 마지막 순회전시다. 
 

'중화인민공화국 수립 70주년 경축 국제순회 사진전시회' 개막식에 참석한 귀빈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사진=아주경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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