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지난해 10월15일 경남 김해시 수릉원에서 '대한민국 환경교육한마당' 개막식에 앞서 당시 김은경 환경부장관이 환경교육체험한마당을 둘러보고 있는 모습.[사진=환경부 제공 자료사진]
올해로 2회째를 맞는 ‘경남환경교육한마당’이 27일 거제문화예술회관, 장승포수변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경남도환경교육원·경남환경교육네트워크 주최, 환경부·경남도·도교육청·거제시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우리 모두 함께 나누는 환경 이야기’라는 주제로 도내 환경단체와 학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행사장에서는 30여 개의 다양한 환경교육 체험부스와 학술마당, 전시․공연, 환경교육지원업무 관계자 워크숍 및 제3회 환경교육프로그램 경진대회 등이 마련된다.
27일 오후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박성호 행정부지사, 변광용 거제시장, 곽승국 경남환경교육네트워크 상임대표, 경남환경교육네트워크 소속단체와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한편, 장승포 수변공원에서는 28일까지 자원재활용, 환경오염사진 전시, 환경교육체험 버스 등 누구나가 환경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30여개의 환경체험부스가 운영된다.
또 거제문화예술회관 다목적홀에서는 시․군 환경교육관련 공무원, 장학사 등이 모여 환경교육관련 업무 공유를 위한 환경교육 지원업무 관계자 워크숍이 열리고,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는 제1회 학교환경교육 우수사례 발표대회와 제3회 환경교육프로그램 경진대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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