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안산올림픽기념관 체육관에서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2019 안산시 한글잔치’는 문해학습자들이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뽐낼 수 있도록 ‘도전! 안산시 문해 골든벨’을 기획해 진행됐다.
‘도전! 안산시 문해 골든벨’은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학업에 대한 열정이 남다른 문해교실 학습자들은 골든벨 O·X퀴즈, 주관식을 통해 그동안 배운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시 관계자는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로서 모두를 위한 포용적이고 공평한 교육이 보장될 수 있도록 성인문해교육에 관한 정책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문해교육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겪어왔던 어르신들이 한글교육을 통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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