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공단에 따르면 CJ프레시웨이는 장애인을 위한 직무를 적극 개발해 노동자 6315명 중 133명이 장애인이다. 이 중 중증장애인은 95명에 달한다.
매장 홀 서비스 같은 여성 장애인에게 적합한 직무 개발, 장애인 채용 지점에 대한 지원금 지급, 장애인 구직자를 위한 현장 방문 면접 등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위드유는 LG유플러스가 장애인고용 확대를 위해 설립한 LG그룹의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이다. 근로자 205명 중 절반에 가까운 100명이 장애인이고, 이 중 80명은 중증장애인이다.
공단은 지난 7∼8월 장애인 고용 우수 사업주 선정 신청을 한 55개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 등을 거쳐 올해 우수 사업주를 선정했다. 우수 사업장에 선정되면 고용노동부 정기 근로감독 3년간 면제, 금융기관 대출금리 우대 등에 혜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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