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찾아가는 청소년안전망 실행위원회 사각지대 없는 위기청소년 지원 연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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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최종복 기자
입력 2019-09-3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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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청소년재단제공]

경기의정부시 의정부시청소년재단(이사장 안병용)에서 운영하는 의정부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상순)는 현장중심의 청소년안전망 가동을 위해 "찾아가는 청소년 안전망 실행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소년안전망은 기존의 지역사회통합지원체계(CYS-Net)를 지난 7월 1일 기관간 서비스 정보를 더 활발히 연계하고 지역에 특화된 지원프로그램 제공을 목적으로 명칭이 변경되었고 이에 의정부시는 "찾아가는 실행위원회"를 신설하여 의정부만의 특화된 사업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06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기존의 실행위원회에 "찾아가는 실행위원회"가 새롭게 시작됨으로 지역사회가 청소년안전망 중심으로 위기청소년을 발굴하고 개입·지원하여 위기청소년이 자신의 삶을 포기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기관간의 유기적인 소통이 더욱 기대된다.

청소년안전망은 의정부시를 비롯하여 의정부시청소년쉼터(남자, 여자단기, 일시), 의정부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의정부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의정부경찰서, 의정부시준법지원센터, 경기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의정부시종합사회복지관, 한서중앙병원, 의정부힐링스병원, 의정부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의정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7월 25일 의정부경찰서에서 의뢰된 소년범 두사례와 청소년 1사례로 청소년안전망 실행위원 12명이 참석하여 위기청소년를 둘러싼 위기요인에 대하여 상담, 보호, 의료, 복지, 자립지원 등의 다각적인 개입방안 논의하였고 그결과 3명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지난 26일은 지역 내 2개교에서 의뢰한 비행노출 청소년 3사례에 대하여 실행위원 8명이 해당 학교 현장으로 찾아가 심도 있게 진행됐다.

이번 청소년 사례는 문제 발생 직전 학교에서의 위기를 예견하고 긴급하게 신청하여 진행되어 발빠르게 현장에서 즉각적인 개입과 지원을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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