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는 중부고속도로 하남 드림휴게소(경기 하남시) ‘H 하남 수소충전소’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H 하남 수소충전소는 총 160㎥ 면적에 하루 70대 이상의 수소전기차를 완충할 수 있는 25㎏/h의 충전 용량을 갖추고 있다. 연중무휴로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H 하남 수소충전소는 현대차와 한국도로공사가 함께 진행하는 '고속도로 수소충전소 설치 사업'의 일환이다. 앞서 현대차와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4월 경부선 안성휴게소(상·하행)와 영동선 여주휴게소(강릉 방향)를 시작으로 △경부선 언양휴게소(서울 방향) △남해선 함안휴게소(부산 방향) △호남선 백양사휴게소(천안 방향) △중부내륙선 성주휴게소(양평 방향) 등에 수소충전소 구축을 완료했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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