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신규사업 모두 부진" [현대차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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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원 기자
입력 2019-09-3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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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30일 이마트에 대해 투자의견 시장수익률(Marketperform)과 목표주가 12만5000원을 유지했다.

3분기 이마트의 부진한 실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주력사업인 할인점의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연결자회사들의 실적 악화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신규 사업인 전문점과 SSG.COM, GFH(연결기준)의 적자 추가가 연결 영업이익 개선의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3분기 별도기준 예상 총 매출액은 4조90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5% 오를 전망이다. 영업이익은 1494억원으로 전분기에 이어 부진한 실적이 예상된다. 할인점은 기존점 성장률의 부진과 이커머스와의 경쟁심화에 따른 판관비 증대로 영업이익은 1320억원으로 전년 보다 26% 가까이 감소할 전망이다

박종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트레이더스는 견조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지만, 전문점의 영업이익은 부진점포 효율화 작업에 따른 비용 증가로 적자 폭이 확대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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