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학교가 전국음식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광주대 호텔외식조리학과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순천시 중앙로 일원에서 열린 ‘2019 순천 푸드 앤 아트페스티벌’에서 이 학과 엄미소(3년)학생과 박윤지(3년)학생이 대상인 전남도지사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광주대 호텔외식조리학과 학생들이 전국음식경연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사진=광주대 제공 ]
호텔외식조리학과 요리대회동아리 소속인 두 학생은 테이크아웃 부문에 참가해 우리밀로 만든 건강식 샌드위치와 성인병예방 샐러드, 주스를 만들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일반인 20개 팀과 테이크아웃 20개 팀이 예비심사를 거친 다음 시민테스팅과 전문심사위원 평가를 받았다.
광주대 호텔외식조리학과 강경구 교수는 “농어촌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식재료를 이용한 향토메뉴개발에 앞장설 것이다. 학생들이 훌륭한 음식을 만들 수 있도록 학교에서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대 호텔외식조리학과는 지난 2017년 4회 대회에서도 대상을 수상했다.
또 최근 열린 국제중국요리대회와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국제요리대회에서 뛰어난 솜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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