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숲 조성뿐 아니라 현지 주민들이 직접 조립사업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국민은행은 지난해 이 지역의 100ha에 포플러와 비술나무·차차르간 등 총 1만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올해는 사업 규모를 대폭 확대해 이 지역에 2만여 그루의 나무를 심고 있다. 또 현지 주민을 직원으로 채용해 경제적으로 자립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다음달엔 몽골뿐 아니라 중국의 대표 황사 발원지인 쿠부치 사막에 대학생 25명으로 구성된 'KB녹색봉사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환경 관련 NPO(비영리단체) 및 소셜벤처 등과 협력해 국내외 환경문제를 개선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KB국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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