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챗봇 빌더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미스테리코는 씨엔티테크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
스테리코는 벤처기업협회 SVI(서울벤처인큐베이터)의 PSWC(Pre-Startup Winning Camp)를 수료한 기업으로, 지난 9월 챗봇 빌더 ‘라떼 AI’를 출시했다.
라떼 AI는 일반인도 손쉽게 챗봇을 만들 수 있게 해주는 챗봇 빌더로, 주문·예약·결제 등 여러 기능을 플러그인 방식으로 손쉽게 추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유치한 투자금은 라떼 AI가 고객과의 대화내용을 좀 더 잘 인식할 수 있도록 성능 향상에 사용할 계획이다.
고남길 미스테리코 대표는 “챗봇 제작 대행사 없이도 누구나 챗봇을 만들고 서비스 할 수 있도록 쉬운 제작방식을 도입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함으로써 챗봇 도입 진입장벽을 낮출 것”이라며 “혁신적인 인공지능 기술로 챗봇 빌더 시장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지속 연구개발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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