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장 강력한 태풍으로 예상되는 제19호 태풍 '하기비스'가 오는 11일 일본 인근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돼 일본 기상청이 예의주시하고 있다.
7일 일본 기상청은 "지난 6일 오전 3시께 발생한 열대저기압이 태풍으로 발달했다"며 "태풍은 서진과 북서진을 계속하면서 오는 11일 3시경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410㎞ 부근 해상까지 진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는 강풍 반경 250km, 중심 최대 풍속이 초속 27m인 중간 강도의 소형급 태풍이지만 8일 이후에는 ‘매우 강한 중형’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보인다.
하기비스가 한반도로 향하면 2019년은 기상 관측 이래 한반도에 영향을 끼친 태풍이 8개로 가장 많은 해로 기록된다. 현재는 10명의 사망자를 낸 제18호 태풍 ‘미탁’까지 7개로 1950년, 1959년과 함께 공동 1위인 상태다.
7일 일본 기상청은 "지난 6일 오전 3시께 발생한 열대저기압이 태풍으로 발달했다"며 "태풍은 서진과 북서진을 계속하면서 오는 11일 3시경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410㎞ 부근 해상까지 진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는 강풍 반경 250km, 중심 최대 풍속이 초속 27m인 중간 강도의 소형급 태풍이지만 8일 이후에는 ‘매우 강한 중형’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보인다.
하기비스가 한반도로 향하면 2019년은 기상 관측 이래 한반도에 영향을 끼친 태풍이 8개로 가장 많은 해로 기록된다. 현재는 10명의 사망자를 낸 제18호 태풍 ‘미탁’까지 7개로 1950년, 1959년과 함께 공동 1위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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