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번 조정교부금 확보로 학교 다목적체육관, 어린이집, 경로당 등을 건립하고, 공원과 보도·등산로 등을 정비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추진에 원활을 기할 수 있게 됐다.
확보된 보조금 중에는 시가 시민안전을 위해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IOT공공서비스 경기도거점센터’구축을 위한 45억원이 포함돼 있다.
시는 이 분야 정책공모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금년 다목적체육관 건립이 확정된 7개교는 초등학교 6개교(관양·동안·신안·평촌·박달·호원초)와 관양중학교 1곳이다.
6개 초교(달안·관악·덕현·안양동·부흥·호암초교)와 중학교 1곳(평촌중) 그리고 2개 고교(백영·양명고) 등 9개 학교는 보조금 지원을 통해 내년에 건립이 추진될 예정이다.
시는 오는 2022년까지 목적체육관 건립계획이 있는 모든 학교에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 시장은 간담회에서 체육관건립은 대규모 사업비가 소요되는 만큼, 국·도비 확보가 요구되는 사항이라며, 지역 도의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보조금을 비축하게 된 점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거듭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시는 도의원과의 소통정책간담회를 상·하반기 정례적으로 갖고 있으며, 현안 발생하는 경우에도 수시로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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