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에 따르면 13일 오전 5시14분께 서울 은평구 신사동의 한 24시간 찜질방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찜질방 이용객 등 69명이 인근 주민센터 등으로 급히 대피했다.
불은 두 시간여 만에 꺼졌으며 다행히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 지하 1층 남자 목욕탕 건식 사우나 열판에서 불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사진 =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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