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코레일)는 "파업이 끝나는 오늘 전체 열차 운행률은 평시의 91.2% 수준"이라며 "수도권 전철은 99.9%(2322대 중 2320대) 운행해 첫차부터 거의 정상화된다"고 밝혔다.
다만 서울 지하철 대부분을 관리하는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파업을 또다시 예고했다. 향후 열차 운행 차질이 예상된다. 노조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내달 중순쯤 전면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기 때문에 긴장감이 고조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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