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출시되는 ‘리디페이퍼’는 2015년에 출시한 '페이퍼'와 2017년에 출시한 '페이퍼 프로'를 잇는 리디의 세 번째 전용 전자책 단말기다.
리디가 지난 4년간 축적해 온 전자책 단말기 사용자 데이터를 활용해 새롭게 내놓은 신 모델은 한층 더 우수한 품질이 특징이다. 설계와 디자인 전 영역을 리디에서 직접 주도했고, 기기의 공식 명칭도 '리디페이퍼'로 정했다. 자세한 디자인과 성능은 12월 공개할 예정이며, 고객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리디페이퍼에는 리디에서 직접 개발한 '리디바탕' 글꼴이 기본 탑재된다. 10월 8일 공개된 '리디바탕' 글꼴은 한 눈에 또렷하게 읽히도록 글자의 선명도를 제고, 시선의 흐름과 글자 간 호흡을 자연스럽게 만들어 디지털 환경에서 긴 글을 읽을 때 더욱 편안하다. 다양한 사용성 테스트를 거쳐 우수한 가독성을 확보해 국내 3대 디자인 어워드인 2019 우수디자인(굿디자인, GD)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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