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바울, 간미연에 공개 청혼...이연복 눈물 펑펑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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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기자
입력 2019-10-15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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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가수 황바울이 간미연에게 감동의 프로포즈를 선사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원조 국민 요정' 간미연&유진 편이 방영됐다.

이날 방송에서 간미연의 약혼자 황바울이 갑작스럽게 등장해 프러포즈 이벤트를 펼쳤다.  황바울과 간미연은 오는 11월 9일 3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황바울은 소 탈을 쓴 채 나타나 "자기야 나는 너를 사랑해"라며 간미연을 위한 세레나데를 불렀다.

또 그는 "지구상에서 이만한 여자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결혼을 결심했다"라고 밝히며 손편지까지 전해 감동을 안겼다.

황바울의 프러포즈를 지켜보던 유진과 이연복 셰프는 눈물을 흘리며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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