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관식에는 김 시장을 비롯, 신창현 국회의원, 윤미근 시의회 의장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부곡동 청소년 문화의집 1호 동아리인 한국교통대 댄스동아리 K.N.R.C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축사, 시설관람, 테이프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의왕시 덕영대로 일원에 조성된 부곡동 청소년 문화의집은 지난 해 8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올해 8월 말 준공됐으며, 사업비 50억 8700만원(국비1189, 도비1000, 기금485, 시비2413)을 들여 연면적 1,973.71㎡에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조성됐다.
청소년 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의 만남과 소통, 문화체험 및 꿈과 미래설계를 위한 공간으로써, 청소년들의 주체적인 활동을 지원한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3D프린팅을 이용한 창작공방과 영상촬영 편집실 등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김 시장은 “부곡동 청소년 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꿈과 끼를 펼치며 함께 즐기는 청소년 문화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청소년 문화의집이 청소년들을 위한 건강한 쉼터 역할 뿐만 아니라 건전한 또래활동과 소통 창구역할을 하는 구심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