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군포시 경관계획’에서 시는 우선 지역을 중심시가지경관권역, 동부산업경관권역, 남부복합경관권역, 서부자연경관권역으로 나눠 각 권역의 특성에 따른 경관 보전·관리·형성 기본방향을 제시했다.
또 산림녹지경관거점(9개소) 수변경관거점(2개소), 시가지경관거점(9개소), 관문경관거점(7개소) 등 4개 유형으로 나눈 주요 거점을 지정하여 군포시의 변화하는 경관요소를 분석해 관리 방안을 수립했다.
이를 통해 수리산과 조화를 이루는 중심도시경관, 안양천이 살아 숨 쉬는 쾌적한 산업단지, 첨단산업단지와 연계한 활기찬 정주환경, 산과 호수 그리고 문화가 어우러진 전원도시경관을 형성한다는 계획이다.
민병재 도시재생과장은 “시의 주요 정책과 각종 자원 현황, 미래 비전에 대한 시민의식 조사 등 다양한 자료를 바탕으로 2025 경관계획을 수립했다”며 “시민과 관련 계획을 공유하며, 지속해서 경관계획을 추진․보완해 아름답고 살기 좋은 군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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