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특징주] '헬릭스미스' 장 막판 폭락 후 상승마감…톱라인 발표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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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현 기자
입력 2019-10-1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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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데일리동방] 헬릭스미스의 주가가 장 막판 크게 요동쳤다. 장중 한때 8.69%까지 올랐으나 장 후반 10% 넘게 하락했다가 다시 반등해 마감했다. 이날 헬릭스미스의 ‘VM202(엔젠시스)’ 물질 임상 톱라인 데이터 등이 발표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헬릭스미스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4.24% 오른 10만5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헬릭스미스는 장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다 장 마감 30분 전인 15시경 10.76 까지 급락했다. 그러다 장 마감 직전 상승전환해 오름세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헬릭스미스는 대한약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핵심파이프라인 ‘VM202’ 물질 임상 톱라인 데이터와 효과 입증을 발표한다고 알려졌다.

김선영 헬릭스미스 대표이사가 오후 3시 대한약학회 추계 학술대회의 Plenary Lecture II 세션에서 키노트 연사로 통증성 당뇨병성 말초신경증 (painful diabetic peripheral neuropathy)에 대해 실시했던 기초과학과 임상연구들에 대해 종합적으로 발표하고, 최근 임상3상의 톱라인 데이터도 공개할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김선영 대표이사의 발표가 예정된 3시 헬릭스미스의 주가가 폭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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