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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문화체육관광부는 15일 오후 2시 서울 더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57회 대한민국체육상 시상식’과 ’2019년 체육발전유공자 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수상자는 대한민국체육상 8명, 훈포장 50명 등 총 58명이다.
대한민국체육상은 체육 분야의 최고 권위의 명예로운 상이다.
대한민국 체육 분야 최고의 명예로운 시상식에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펜싱팀 오상욱 선수(남자 사브르, 세계랭킹1위)와 오하나 선수(여자 플러뢰, 前국가대표)가 나란히 시상대에 서는 겹경사가 이뤄졌다.
대한민국체육상(경기상)에 선정 된 오상욱 선수는 2019년 1월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펜싱팀에 입단 활동중으로, 現 펜싱 남자사브르 세계랭킹 1위로, 2020년 하계도쿄올림픽 출전이 확정되어 올림픽에서도 메달이 기대되는 선수다.
체육발전유공 맹호장 수상자인 前국가대표 오하나 선수는 향토선수 출신으로 성남여중·성남여고를 졸업하고 2011년 1월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펜싱팀에 입단 국제대회 및 전국체육대회 등 각종대회에서 입상하며, 실력이 이미 검증 된 선수다.
시청 직장운동부 관계자는 ″선수들의 수상을 계기로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펜싱팀이 명실상부 대한민국 펜싱계 최고의 명가로써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어 펜싱계의 메카로 입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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