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9호선과 우이신설선을 제외한 1호선부터 8호선까지 지하철 운행 횟수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공사는 출근 시간대 운행률을 100%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대체 인력을 투입했다. 서울시는 시내버스의 운행을 늘리는 등 비상수송대책을 가동하고 있다.
한편 노사 양측은 지난 15일 오후 4시쯤 협상이 중단된 이후 물밑 접촉을 계속 했다. 하지만 임금피크제 등 주요 쟁점에 접점을 찾지 못했고 결국 협상이 결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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