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가 17일 장 초반 하락세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수출용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에 대한 회수·폐기 명령을 내렸다는 소식 때문이다.
이날 오전 9시 58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메디톡스는 전 거래일보다 8.32% 내린 33만9700원에 거래됐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출용 메디톡신 중 일부 제품이 품질 기준에 부적합하다고 판단해 보관 중인 제품에 대한 회수·폐기 명령을 내렸다고 이날 장 시작 전 밝혔다.
메디톡신은 메디톡스가 2006년 3월 국산 첫 보툴리눔 톡신 제제로 식약처의 허가를 받은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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