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피부과학회는 1945년에 설립,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피부 분야 학회로 꼽힌다. 이번에 선임된 박 신임 회장의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021년 말까지 2년이다.
병원에 따르면 박 신임 회장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대한아토피피부염 회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피부과 과장을 맡고 있다.
박 신임 회장은 “임기 동안 학술연구 활성화 및 국제화에 힘쓸 예정”이라며 “전공의 교육의 표준화 기틀을 만들고 회원 의견의 빠른 수용과 피드백을 제공해 회원 권익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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