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문진 부강테크 대표[사진=부강테크 제공]
UN지속가능개발목표경영지수는 2016년부터 발표된 UN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기반의 경영분석지수로 UN 지속가능 고위급 정치회담(HLPF)에서 공식 의견서(E/2019/NGO/91)로 채택된 글로벌 지속가능 평가지수다.
이번에 평가된 전 세계 기업은 1000곳으로 이 중 300개 기업이 글로벌지수에 편입됐다. 부강테크는 던 세계 환경기업 중 최고 순위인 최우수 그룹에 등재됐다.
부강테크는 “2017년과 2018년 연속으로 UN지속가능개발목표경영지수에 선정된 바 있으나, 글로벌지수 최상위 그룹에 등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고 설명했다. 부강테크와 함께 글로벌지수 최우수 그룹에 선정된 기업으로는 글로벌 IT 기업 인텔, 알리바바, 빈센트를 비롯해 보잉사, 유니레버 등이 있다.
UN지원SDGs협회는 부강테크의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연구 개발 ▲Partnership for SDGs 이니셔티브 우수 참여 ▲독자적인 친환경 하수처리공법 개발 ▲고효율 물재생센터 구축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전기생산 ▲양질의 비료생산 ▲수자원의 선순환 ▲GTP, TWP 등 지속가능한 친환경 프로젝트 ▲Water AI 활용 부분 등이 높이 평가되었다고 밝혔다.
최문진 부강테크 경영총괄대표는 “부강테크는 수처리 전문 기업을 뛰어넘어, 글로벌 환경 종합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며 “세계적 기업들과 나란히 지속가능성을 논하고 평가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UN에서 인정받은 부강테크만의 환경모델을 향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면서 “무엇보다 인류의 위협으로 다가오는 환경재난과 기후변화대응에 적극 나서는 지속가능 글로벌 기업으로서 역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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