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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강테크, UN지속가능개발목표경영지수 ‘글로벌 300’ 최우수 그룹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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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수습기자
입력 2019-10-2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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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강테크가 24일 UN 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지위기구 UN지원SDGs협회가 발표한 2019 UN지속가능개발목표경영지수(SDGBI) 글로벌지수에서 최우수 그룹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최문진 부강테크 대표[사진=부강테크 제공]


UN지속가능개발목표경영지수는 2016년부터 발표된 UN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기반의 경영분석지수로 UN 지속가능 고위급 정치회담(HLPF)에서 공식 의견서(E/2019/NGO/91)로 채택된 글로벌 지속가능 평가지수다.

이번에 평가된 전 세계 기업은 1000곳으로 이 중 300개 기업이 글로벌지수에 편입됐다. 부강테크는 던 세계 환경기업 중 최고 순위인 최우수 그룹에 등재됐다.

부강테크는 “2017년과 2018년 연속으로 UN지속가능개발목표경영지수에 선정된 바 있으나, 글로벌지수 최상위 그룹에 등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고 설명했다. 부강테크와 함께 글로벌지수 최우수 그룹에 선정된 기업으로는 글로벌 IT 기업 인텔, 알리바바, 빈센트를 비롯해 보잉사, 유니레버 등이 있다.

지난 7월에는 미국 뉴욕 UN 본부에서 열린 UN 지속가능 고위급 정치회담(HLPF) 부속행사로 본부 1층 로비에서 전시회가 개최됐다. 부강테크는 지속가능경영 사례를 회담 기간에 UN을 방문한 각국 정부대표단에 소개했다.

UN지원SDGs협회는 부강테크의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연구 개발 ▲Partnership for SDGs 이니셔티브 우수 참여 ▲독자적인 친환경 하수처리공법 개발 ▲고효율 물재생센터 구축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전기생산 ▲양질의 비료생산 ▲수자원의 선순환 ▲GTP, TWP 등 지속가능한 친환경 프로젝트 ▲Water AI 활용 부분 등이 높이 평가되었다고 밝혔다.

최문진 부강테크 경영총괄대표는 “부강테크는 수처리 전문 기업을 뛰어넘어, 글로벌 환경 종합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며 “세계적 기업들과 나란히 지속가능성을 논하고 평가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UN에서 인정받은 부강테크만의 환경모델을 향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면서 “무엇보다 인류의 위협으로 다가오는 환경재난과 기후변화대응에 적극 나서는 지속가능 글로벌 기업으로서 역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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