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가 올해 말까지 전국 16개 도시를 순회하며 '스마트시티 토크콘서트'를 개최하는 가운데 오는 29일 오후 2시 대구 노보텔에서 시민과 함께 토크 콘서트를 개최하게 된다.
스마트시티 전문가 및 대구시민과 함께 진행되는 이번 ‘스마트시티 토크콘서트’는 국가의 스마트시티 정책 방향과 대구시의 스마트시티 비전·목표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토교통부 박원호 사무관을 비롯한 이명주 제로에너지건축센터 대표, 최운백 대구시 혁신성장국장, 및 시민 100여명이 참석한다.
‘건축물 중심 제로에너지 도시의 개념과 사례’에 대해 이명주 대표의 강연을 시작으로, 국토교통부 박원호 사무관이 국가시범도시,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테마형 특화단지사업 등 중장기 국가 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공유 모빌리티를 통한 주차난 해소, 산업단지 에너지 관리로 환경개선 등 6개 과제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 중인 스마트시티 챌린지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대구시가 추진 중인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프로젝트 연구개발 실증사업’비전과 목표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다.
최운백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이번 토크콘서트가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스마트시티를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크게 기여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스마트시티 토크콘서트는 무료로 진행되며, 참석을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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