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헬스케어, MR 조영제 개발 로드맵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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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림 기자
입력 2019-10-29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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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E MR 아카데미’ 성료

GE헬스케어코리아와 대한자기공명의과학회는 지난 25일 ‘GE MR 아카데미’를 성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선 GE헬스케어 조영제사업부 프랑수와 로쉬 총괄 매니저가 GE헬스케어 조영제의 개발 및 투자 로드맵을 소개했다.

또한 프랑스 릴(Lille) 대학병원의 신경영상의학 교수인 프루보 박사가 지난해 국내 출시된 MR(자기공명영상) 조영제 클라리스캔의 유럽내 사용 경험, 안전성 확보에 대해 강연했다. 클라리스캔은 가돌리늄 기반의 MRI 조영제다. 뇌, 척추, 관련 조직을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아울러 MR 이미징에서 최근 가장 관심 있게 다뤄지는 영역인 AI(인공지능)에 관해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김호성 교수가 신경영상의학에서 딥러닝 연구 현황 등을 소개했다.

프랑수와 로쉬 총괄 매니저는 “한국 MR 영상의학의 수준은 이미 글로벌 무대에서 정평이 나 있다. 저명한 연구진들에게 GE의 조영제를 소개할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클라리스캔을 통해 의료진들에게 MR 영상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제공하는데 도움이 되기 위한 지속적 투자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프랑수와 로쉬 GE헬스케어 총괄매니저.[사진=GE헬스케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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