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신경외과학 연구재단, ‘자랑스런 신경외과 의사상’에 최낙원 원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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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림 기자
입력 2019-10-3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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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매 전문의·TPI 인정의 등 기여 인정

대한신경외과학 연구재단이 제정한 '자랑스런 신경외과 의사상'의 첫 시상자로 최낙원 성북성심의원장(오른쪽)이 선정됐다.


대한신경외과학 연구재단은 올해 처음 ‘자랑스런 신경외과 의사상’을 제정하고 첫 수상자로 최낙원 성북성심의원장을 선정해 시상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시상식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한 대한신경외과학회 제59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진행했다.

오석전 연구재단 이사장은 “이번 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과 사회로부터 존경받고, 신경외과학회의 위상과 신임도를 높이는데 공로가 큰 개인이나 단체의 업적을 높이 평가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최 원장은 치매에 대한 신경외과 의사의 중요성을 보건복지부에 인식시키고, 근막통증치료(TPI) 인정비급여에 기여하는 등 신경외과 진료영역 확대라는 우리 학회 최대의 사업에 이바지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특히 그의 저서 ‘치매 치료의 모든 것’은 일반인들에게 가깝게 접근해 예방에 큰 성과를 거뒀다”고 덧붙였다.

최 원장은 “개원 의사로서 신경외과 진료영역 확대에 노력해 온 것과 지난해 발간한 저의 졸저(저술)를 높이 평가해 줘 감사 말씀을 전한다”며 “학회의 발전이 후학 양성의 기틀이라는 일념으로 앞으로 더욱 정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최 원장은 이번 상으로 받은 상금 1000만원을 학회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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