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는 애니메이션 '날씨의 아이' 신카이 마코토 감독 내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드디어 한국에 올 수 있게 돼 안심이다. 개봉일이 연기되어 '한국에 못 가는 건 아닐까?' 불안하기도 했었다. 이제야 마음이 놓인다"라는 소감을 전한 바 있다.
한편 '날씨의 아이'는 '너의 이름은.'으로 전 세계적으로 신드롬을 일으킨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 도시에 온 가출 소년 '호다카'가 하늘을 맑게 하는 소녀 '히나'를 운명처럼 만나 펼쳐지는 아름답고도 신비스러운 비밀 이야기다. 30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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