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안양시와 안양시한러친선협회가 공동 주관, 한류전파 초청 일환으로 방한해 내달 2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안양에 머물 예정이다.
최 시장과 30일 접견한 자리에서 이들은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에 대해 잘 알고 있고 매우 매력적인 도시 같다며, 돌아가서도 오랫동안 잊지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 시장 역시 안양의 이곳저곳을 소개하며, 안양과 울란우데 간 우정이 변함없길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특히, 스마트도시통합센터 관계자로부터 세계적 수준의 첨단 사회안전망을 경험하며, 매우 훌륭한 시설이라며 감탄을 금치 못하는 모습이었다.
이들은 또 안양천의 변천과정을 알아 볼 수 있는 안양천생태이야기관을 둘러보고 K-POP 댄스체험도 가질 예정이다.
시는 지난 1997년 7월 23일 울란우데시와 첫 자매결연을 맺어 교환방문 및 초청 등 20년 넘게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한편 브리야트공화국 수도인 울란우데시 중심 시가지에 위치한 브리야트국립대학교는 1932년 설립, 러시아 극동지역 최고수준의 고등교육기관으로 알려져 있으며, 2001년 한국학과를 개설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