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블리자드는 디아블로4와 오버워치2 등 2개의 신작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하스스톤의 확장팩을 발표하며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공개된 디아블로4는 황량하고 악마가 들끓는 부서진 성역의 세계를 탐험하고 자신만의 길을 개척할 수 있는 재미를 담았으며 핵앤슬래시(몰이사냥) 연출과 오브젝트 고저차에 따른 입체적인 플레이, 전설 전리품 획득 등을 경험하도록 만들어졌다.
또한 시리즈 역사상 최초로 케지스탄의 작열하는 사막과 스코스글렌의 늑대인간이 들끓는 푸르른 삼림 등 다양한 지역을 선보일 예정이다. 야만용사, 원소술사, 드루이드의 3가지 플레이어블 캐릭터도 공개됐다.
디아블로4는 블리즈컨 2019 현장에서 시연 가능하며 발매 일정은 추후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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