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청에서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시민들은 새벽부터 긴급재난문자에 당황한 모습이다.
5일 충주시는 오전 5시40분경 "충주시 문화동 2067번지 문화아파트 앞 화재발생, 인근 주민은 안전에 주의 바랍니다"라는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시민들은 놀라서 잠에서 깼는데 이는 충주시의 실수로 밝혀졌다.
충주시는 "재난상황 훈련 중 메시지를 실제로 전파하게 돼, 시민분들께 혼란을 드려 죄송하다"고 35분 후에 재차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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