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주민 중심 마을자치 활성화...주민자치 설명회 열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광명) 박재천 기자
입력 2019-11-05 10:2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광명시 제공]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주민 중심 마을자치를 활성화하고자 2020년 주민자치회를 전면 실시한다.

기존의 주민자치위원회가 동 주민자치센터의 운영에 관한 사항을 심의·결정하는 자문 역할에 그쳤던 반면 주민자치회는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자치기구다.

주민자치회는 다양한 지역현안 등을 포함하는 자치계획을 수립,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인 주민총회를 통해 자치계획을 실행해 나가는 기구다.

시는 지난 8월 광명시 주민자치회 시범실시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광명5동, 광명7동을 시범동으로 선정, 주민자치회를 준비해왔으며 11월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

시는 광명5동, 광명7동 주민자치회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전 동 주민자치회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

그 첫걸음으로 주민들에게 주민자치회 전환 계획과 주민자치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찾아가는 주민자치 설명회’를 연다.

오는  27일까지 시범 동을 제외한 16개 동을 대상으로 설명회가 개최되며, 광명시민은 누구나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동별 일정에 따라 원하는 동에서 설명회를 들을 수 있다.

한편 시는 내년 2월 ‘광명시 주민자치회 시범실시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주민자치회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