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 ‘더 뉴 그랜저’ 사전계약 첫날 1만7294대 기록... ‘역대 최대’
현대자동차의 중형 세단 ‘더 뉴 그랜저(부분 변경 모델)’가 ‘대박 행진’을 예고했다. 현대차는 4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들어간 더 뉴 그랜저의 첫날 계약대수가 1만7294대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2016년 11월 출시한 6세대 그랜저가 보유하고 있던 역대 최다 첫날 사전계약 1만5973대를 무려 1321대 초과 달성한 것이다.
정치권에서 내년 총선준비가 분주하다. 여야는 최근 총선기획단을 나란히 발족시킨데 이어 인재영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다만 총선 때마다 반복되는 인재영입에 대해 '이벤트쇼'라는 비판적 시선도 존재한다.
개혁성과 전문성을 갖춘 참신한 인재를 영입한다는 본래 목적보다는 당내 계파별로 '자기사람 심기' 도구로 활용되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 때문이다. 반복되는 인재영입보다도 내부의 시스템 변화가 필요한 이유다.
◆박찬주 “'삼청교육대' 발언 사과할 의사 없다”
박찬주 전 육군 대장은 5일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을 향한 삼청교육대 관련 발언을 두고 “사과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박 전 대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사과를 한다는 것은 임태훈 소장이 해 왔던 여러 가지 비이성적이고 비인간적이고 비인권적인 행동들을 인정해주는 결과가 되기 때문에 사과할 수 없다는 뜻”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KIF "내년 경제성장률 2.2%로 소폭 반등… 저물가 지속"
한국금융연구원(KIF)은 내년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2.2%로, 2년 연속 2% 내외의 낮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1.1%로 저물가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박춘성 KIF 거시경제연구실장은 5일 열린 '2020년 경제 및 금융 전망 세미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내년 한국 경제전망을 발표했다.
◆최저임금 인상 충격…직원 뽑은 자영업자 줄었다
경기 부진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최저임금 인상 충격까지 겹쳐 직원을 뽑은 자영업자가 줄어들었다.
5일 통계청이 발표한 '비임금 근로 및 비경제활동인구 부가조사'에 따르면 8월 기준 자영업자 등 비임금근로자는 679만9000명으로 전년 같은 때보다 6만2000명(-0.9%) 감소했다.
이 가운데 직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153만5000명으로 전년 대비 11만6000명(-7.0%) 줄어든 반면, 직원을 고용하지 않은 자영업자는 412만7000명으로 9만7000명(2.4%) 늘었다. 지난해 조사에서 직원을 고용한 자영업자가 증가하고, 직원을 고용하지 않은 자영업자가 감소한 것과 반대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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