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협회, 지역채널 우수프로그램 7개 수상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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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범 기자
입력 2019-11-0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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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회장(오른쪽 7번째)이 케이블TV 지역채널 우수프로그램 시상식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케이블TV방송협회 제공]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8일 서소문로 협회 대회의실에서 ‘제43회 지역채널 우수프로그램 시상식’을 개최하고 특집 2편, 보도 3편, 정규 2편 등 분야별 총 7개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특집분야 수상작에는 ’전라도실록, 발산마을에 청년이 산다(CMB 광주방송)’와 ‘우리가 만드는 학교, 그리고 공간(현대HCN 충북방송)’이 선정됐다.

보도분야 수상작에는 ‘탄소 없는 섬 실상은?(KCTV제주방송)’, ‘농어촌 아동 의료 사각지대 대책 없나(CJ헬로 가야방송)’, ‘마포인재육성장학재단···지침 어긴 방만 운영(딜라이브 마포디지털OTT방송)’이 선정됐다.

정규분야에는 ‘新삼춘어디감수과 제주어 탐구생활 벌테시대(KCTV제주방송)', ‘현장포착사실은···장애인에 대한 시선은(티브로드 한빛방송)’이 선정됐다.

이번 시상식에는 2019년 하반기 케이블TV 지역성 구현 공로가 인정된 광주 에이스페어 지역채널 우수사례 발표자와 공동취재단 단장에 대한 감사패 수여도 진행됐다.

김성진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은 “지역채널의 장점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역 이슈를 끝까지 따라잡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시 재생, 융합 사업, 인식개선 등 지속해서 주시해야 할 우리 동네 현안을 끊임없이 추적하는 지역사회 눈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어촌 아동 의료 사각지대 대책 없나' 방송 화면 캡처. [사진= 케이블TV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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