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도시서포터즈는 여성친화관점에서 시가 추진하는 성평등, 여성일자리, 아이돌봄 등의 정책수립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정책파트너라 할 수 있다.
서포터즈단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강사초빙을 통한 4번의 알찬 특강이 마련됐다.
이진아 강사가‘성인지 감수성 심화교육’이란 테마로 일상 속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시키는 방법과 관련한 사례에 대해 강의했다. 또 이희성 강사는 여성맞춤형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해 호응을 얻었다.
문명순 서포터즈 단장은 준비한 자료를 통해 금년도 각 분야에서의 활약상을 발표하고, 내년에는 더 큰 활동으로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구현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전통시장 모니터와 젠더 거버넌스 콘텐츠 등 분야별 서포터즈의 활동에 대한 사례발표도 있었다.
특히, 활약상이 두드러졌던 문명순 단장·김희경·박혜정 3명의 단원은 최 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으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최 시장은 “시 정책에 남녀가 동등하게 목소리를 내고 시민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는데 여성친화서포터즈가 많은 역할을 해왔다”면서 “내년에도 활약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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