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좀 보실래요, 서하준 심이영에게 "누난 내 여자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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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19-11-1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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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의 서하준이 심이영에게 직진 로맨스를 드러냈다.

[사진= 맛 좀 보실래요 방송 캡처]

12일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맛 좀 보실래요?'(극본 김도현·연출 윤류해)에서 이진상(서하준)이 선을 보러 가는 강해진(심이영)의 길을 막았다.

이날 이진상은 "누난 내여자니까, 누난 내여자니까"라고 노래를 흥얼거리며, 강해진의 일터를 찾았다.

강해진은 바깥에서 기다리던 이진상의 등장에 "너 왜그래, 창피하게. 까불지 말고 가라"고 말했고, 이진상은 "누나 혹시 나 올까봐 잔뜩 꾸미고 온 거 아니야? 어제랑 옷차림이 확 다른데"라고 물었다.

이를 들은 강해진은 "오늘 선보려고 이렇게 입고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진상은 정색하더니 "선은 왜 보냐"라고 말했다.

그러자 강해진은 "왜 보긴 왜 보냐. 마음에 들면 결혼하려고 보는 거지"라고 답했다. 이진상은 "보지 말아라"라고 말하며 강해진의 팔을 붙잡았다.

하지만 강해진은 이진상을 뿌리치고 가려고 했고 마음이 급해진 이진상은 강해진에게 구정물을 부어 선을 보러 가지 못하게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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