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차량은 현대차의 차세대 디자인 철학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를 담은 일곱 번째 작품이다. 제작 테마는 ‘파라메트릭 판타지’와 ‘초월적 연결성’이다. 차량의 모든 표면은 서로 연결된 듯한 느낌을 자아낸다. 끊김 없이 연결된 면과 선들이 감각적 긴장감을 만들어내며 콘셉트카가 가진 역동성을 극대화한다.
지난해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된 콘셉트카 ‘르 필 루즈’와 최근 공개된 ‘더 뉴 그랜저’에 적용된 일체형 히든 시그니처 램프(그릴+헤드램프)는 다음 단계로 진화했다. ‘파라메트릭 에어 셔터 그릴’은 정지 상태에서는 그릴이 닫혀 있다가, 차량의 움직임에 따라 셔터가 움직이면서 역동적인 움직임을 강조한다. 동시에 공기역학을 고려해 연비효율을 높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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