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인민일보 인터넷판 인민망(人民網)이 “중국 네이멍구(內蒙古) 자치구 시린궈러(錫林郭勒)맹에서 쥐벼룩을 매개로 전염되는 흑사병 환자가 2병 발생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보도해 화제가 됐다.
흑사병은 쥐벼룩을 매개로 페스트균에 의해 전염되는 병이다. 최근에는 2012년 마다가스카르에서 총 256건의 발병 사례가 보고돼 이 가운데 60명이 사망했다. 마다가스카르에서는 2017년에도 24명이 흑사병으로 목숨을 잃었다.
흑사병은 14세기 유럽에서 대유행해 유럽 인구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약 2500만명을 사망하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흑사병 발병 소식이 전해지자 주식투자 카페, 커뮤니티 등에서는 흑사병의 원인이 되는 생쥐 관련 산업 또는 흑사병 치료에 쓰이는 페니실린 관련 기업들이 ‘흑사병 관련주’로 꼽히며 주목을 받았다.
흑사병 관련주로 묶인 종목은 삼성제약, 보령제약, 신풍제약, 종근당바이오, 인트론바이오, 우정바이오 등이다. 이 가운데 보령제약의 주가는 전일 대비 2.66%가 뛰었고, 신풍제약은 3.74%가 올랐다. 종근당바이오는 0.67%가, 인트론바이오는 6.44%가 상승했다. 특히 우정바이오는 21.15%가 폭등했다.
흑사병은 쥐벼룩을 매개로 페스트균에 의해 전염되는 병이다. 최근에는 2012년 마다가스카르에서 총 256건의 발병 사례가 보고돼 이 가운데 60명이 사망했다. 마다가스카르에서는 2017년에도 24명이 흑사병으로 목숨을 잃었다.
흑사병은 14세기 유럽에서 대유행해 유럽 인구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약 2500만명을 사망하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흑사병 발병 소식이 전해지자 주식투자 카페, 커뮤니티 등에서는 흑사병의 원인이 되는 생쥐 관련 산업 또는 흑사병 치료에 쓰이는 페니실린 관련 기업들이 ‘흑사병 관련주’로 꼽히며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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