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의료원은 전날 차세대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개발에 돌입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최호순 한양대의료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호주 한양대병원장, 한동수 한양대구리병원장 등 의료원 산하 주요 보직자와 사업 수행사인 삼성 SDS 홍원표 대표를 비롯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병원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난 10월부터 앞으로 17개월 동안 진행한다. 한양대병원과 한양대구리병원의 진료, 진료지원, 원무, 전자의무기록(EMR), 일반관리 등 병원정보시스템 전문 솔루션과 지원업무 솔루션 도입 및 솔루션 운영을 위한 하드웨어와 상용 소프트웨어 인프라 구축 등을 진행한다.
최 의료원장은 “이번 차세대 통합의료정보시스템 도입을 시작으로 의료정보화를 가속화해 첨단 스마트병원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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