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 시각장애 학생 구연동화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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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준무 기자
입력 2019-11-2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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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시각장애 특수학교 인천 혜광학교에서 '마음의 메아리' 구연동화 봉사활동을 했다.

25일 벤츠에 따르면 지난 22일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과 벤츠 공식 딜러사인 더클래스효성 임직원 등 10여 명이 참가해 시각장애 학생 60여명에게 동화를 들려줬다.

그리스 출신 실라키스 의장은 그리스 로마 신화 '전령의 신 헤르메스'를 직접 골랐다. 이날 행사를 위해 임직원들은 한 달 전부터 전문 성우에게 교육을 받았다.

2014년 국내 다임러 계열 3사 및 11개 공식 딜러사와 함께 출범한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2016년 혜광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혜광블라인드' 오케스트라에 교육비 지원을 하며 인연을 맺은 이래 4년째 구연동화 봉사활동을 해왔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앞줄 왼쪽에서 여섯번째)과 더클래스 효성 임직원들이 지난 22일 시각장애 특수학교 인천 혜광학교에서 구연동화 봉사활동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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