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아주대의료원, AI로 응급 뇌출혈 환자 조기 진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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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진 기자
입력 2019-11-2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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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가 아주대학교의료원과 손잡고 응급 뇌출혈 환자의 조기 진단·치료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한다. 뇌출혈은 골든타임 안에 치료해야 하는 응급질환인 만큼 빠르고 정확한 영상 판독이 중요한 분야다. 양사는 AI를 활용한 영상 판독 기술이 촌각을 다투는 응급 뇌출혈 환자의 조기 진단·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 C&C는 26일 아주대의료원과 '빅데이터 기반 의료AI 공동 연구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지난 3월부터 추진한 '뇌출혈 영상 판독 AI 모델' 개발의 성공적 수행에 따른 것이다. 양사는 내년 하반기 상용화를 목표로 임상시험 후 '뇌출혈 영상 판독 AI 모델'을 응급 의료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SK C&C 로고[사진=SK C&C]

SK C&C와 아주대학교의료원이 개발한 '뇌출혈 영상 판독 AI 모델'을 활용하면 판독 정보가 수초 내에 제공됨으로써 의료진이 좀 더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내리고 치료에 들어갈 수 있게 된다.

SK C&C는 자체 비전 AI 기술 중 이미지 세그멘테이션 기술을 활용해 딥러닝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이미지 세그멘테이션은 사물을 픽셀 단위로 인식해 구분하는 기술이다.

아주대 의료원에서는 영상의학과 의료진이 프로젝트의 초기 단계부터 참여해 학습데이터 생성·딥러닝 알고리즘 개발자문·AI 판독결과 검증 등을 수행했다. 아주대학교의료원에서 제공한 총 1400여명의 뇌 CT 영상과 판독데이터를 학습시켜 AI모델을 개발했다.

양사는 영상 판독 AI 적용 분야를 뇌경색·뇌종양 등 주요 뇌신경계 질환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의료영상·유전체 데이터 등 의료 빅데이터 기반의 AI 신규 서비스 발굴에도 협력할 방침이다.

유희석 아주대학교 의료원장은 "이번 업무 협약은 본원이 보유한 양질의 의료 데이터와 SK C&C의 기술력을 결합한 성과로, 향후 양 기관이 연구성과 상용화로 AI 기반 의료서비스 개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동준 SK C&C 헬스케어 그룹장은 "뇌출혈 영상 판독을 시작으로 뇌 질환 중심 AI·빅데이터 기술 적용을 통해 국내 AI 의료 서비스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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