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미국이 중국에 대한 고율 관세의 일부를 철회할 것으로 점치면서 위안화에 대한 매수 의견을 26일 제시했다.
골드만삭스 글로벌 외환시장 공동대표인 자크 판디는 이날 블룸버그 TV에서 "관세 일부 철회가 확정된다면 위안화 가치는 단기간 가파르게 절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이 무역 협상에서 중국에 외환 시장의 개방 확대를 요구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한국과의 협상이나 미국·멕시코·캐나다와 협정(USMCA)에서 요구했던 것과 비슷하다고 말했다.

[그래픽=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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